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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ME Display Manager 49 (gdm-49)

원문 보기:  https://dawoum.duckdns.org/wiki/GNOME_Display_Manager   그놈 버전 49가 출시되면서, GDM-49가 같이 출시되었습니다.  몇 가지 문제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버전 49.0.1을 설치 후에, 부팅 자체가 완료되지 않고 다른 tty로 접근도 되지 않습니다. 리커버리로 부팅 후에, lightdm으로는 부팅이 됩니다. 이와 관련된 버그는 다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bugs.launchpad.net/ubuntu/+source/gdm3/+bug/2121017 결론적으로, 오래 전에 설치된 시스템에서 /etc/nsswitch.conf 파일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shadow:         files systemd와 같이 수정해서 GDM 로긴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문제는 Xsession이 목록화되지만, 해당 세션으로 접근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Xsession으로 접근 후에, GDM이 오동작해서 다른 Wayland 세션으로 로그인할 수도 없습니다. 이때, 다른 tty로 접근해서 GDM을 재시작하면 제대로 동작합니다. 만약 Xsession으로 로그인하고 싶을 때에는 lightdm과 같은 다른 로긴 관리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덧, 만약 GDM에서 Xsession으로 정상적으로 로긴하기 위해, GDM 패키지를 다시 컴파일해야 합니다.  데비안 패키지에서 GDM-49.0.1 파일을 받아서 debian/rules 파일에서 -Dgdm-xsession=true 구성 옵션을 추가해야 합니다.     

등차수열의 합

원문 보기: https://dawoum.duckdns.org/wiki/등차수열의_합

등차수열의 합은 등차수열의 초항부터 \(n\)까지의 합을 이르는 말입니다. 합은 기호 \(S_n\)으로 나타내고, 다음과 같이 구해집니다.

\(\quad\)\(\displaystyle S_n = \frac{n(a_1 + a_n)}{2} = \frac{n\left(2a_1 + (n-1)d \right)}{2}\)

증명

등차급수의 정의에 따라 수식을 표현하고, 주어진 항을 역순으로 적어도 같은 등차급수를 표현합니다.

\(\quad\)\(S_n = a_1 + a_2 + \dots + a_{n-1} + a_n\)

\(\quad\)\(S_n = a_n + a_{n-1} + \dots + a_2 + a_1\)

위의 두 수식을 변변 더하면 다음과 같은 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quad\)\(2S_n = (a_1 + a_n) + (a_2 + a_{n-1}) + \dots + (a_{n-1} + a_2) + (a_n + a_1)\)

여기서 두 개의 항이 더해진 값들은, 등차수열의 성질에 따라서, 서로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quad\)\(a_2+a_{n-1}=a_1+d+a_n-d=a_1+a_n\)

\(\quad\)\(a_3+a_{n-2}=a_1+2d+a_n-2d=a_1+a_n\)

\(\quad\)\(\quad\vdots\)

그러므로 특별히 \(a_1+a_n\)을 선택하다면, 동일한 값이 \(n\)개 더하는 수식을 간단히 곱셈을 이용하여 적을 수 있습니다. 

\(\quad\)\(2S_n = (a_1 + a_n)\cdot n\)

양변을 \(2\)로 나누면 등차급수에 대한 공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quad\)\(\displaystyle \therefore S_n = \frac{(a_1 + a_n)}{2}\cdot n\)

여기서 선택된 항이 반드시 초항\((a_1)\)과 말항\((a_n)\)일 필요는 없습니다. 더해진 두 항의 위치의 합이 \(n+1\)인 두 항은 언제든지 공식의 \(a_1+a_n\)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_3+a_{n-2}\), \(a_k+a_{n-k+1}\) 여기서 (\(k<n\)) 등의 어떤 것으로 바꾸어도 상관없습니다.

한편, 첫째항을 \(n\)항을 알고 있을 때 사용하는 등차수열의 합으로부터 일반항 \(a_n=a_1+(n-1)d\)를 대입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quad\)\(\displaystyle S_n = \frac{n(2a_1 + (n-1)d)}{2}\)

다른 측면

위의 수식을 다음과 같이 바꾸어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quad\)\(\displaystyle \frac{S_n}{n}=\frac{a_1+a_n}{2}\)

좌변은 원소가 \(n\)개인 등차수열의 합해서 개수 \(n\)으로 나눈 값이므로 등차수열의 평균값입니다.

그러므로 등차급수는 {\(a_n\)}의 평균값 x {\(a_n\)}의 항의 개수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여기서, \(a_n\)은 유한수열입니다).

등차급수의 공식은 실생활에서는 도형의 넓이(ex-사다리꼴의 넓이)를 구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수열의 일반항과 급수의 관계

만약 등차급수로부터 일반항의 공식을 얻고 싶을 때에는 어떻게 할까요?

수열의 합에서 첫항으로부터 \(n\)항까지의 합을 표현한 것이 \(S_n\)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시작이 첫항이 아니면, 한 개의 수열의 합으로 표현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더하는 항의 개수가 수열의 합의 아래첨자를 결정합니다. 즉, 아래와 같이 두 개의 수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quad\)\(S_n= a_1 + a_2 + a_3 + \cdots + a_{n-1}+ a_n\)

\(\quad\)\(S_{n-1}=a_1+a_2+a_3 + \cdots +a_{n-1}\)

위의 두 수식을 변변 빼주면 다음과 같은 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quad\)\(S_n - S_{n-1} = a_n\quad \cdots (1)\)

그러나 이 수식은 \(n=1\)일 때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quad\)\(S_1 - S_0 = a_1\)

수열에서는 0번째 항은 정의가 되지 않기 때문에 \(n=1\)때에는 (1)의 수식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한편 \(n=1\)일 때에는 등차급수의 정의에 따라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quad\)\(S_1 = a_1\)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quad\)\(\left\{\begin{align}
& a_1 = S_1 \\
& a_n = S_n - S_{n-1}\; (\text{where},\; n \geq 2)
\end{align}\right.\)

이 내용은 등차수열이 아닌 모든 수열에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등차급수와 등차수열의 일반항

등차급수는 \(n\)에 대한 이차식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quad\)\(S_n = pn^2+qn\) (단, \(p, q\)는 상수, \(d\neq 0\))

이제 수열의 합과 일반항의 관계를 알았기 때문에 이 식으로부터 등차수열의 일반항을 얻어 보겠습니다.

\(\quad\)\(\begin{align}a_n
& =pn^2+qn-\left\{p(n-1)^2+q(n-1)\right\} \\
& =2pn-p+q
\end{align}\)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적을 수 있습니다.

\(\quad\)\(\left\{\begin{align}
& a_1 = p+q \\
& a_n = 2pn-p+q\; (\text{where},\; n \geq 2)
\end{align}\right.\)

그러나 위에서 얻어진 일반항에 \(a_n\)에 \(n=1\)을 대입하면, 별도로 계산한 \(a_1=p+q\)의 값과 같아집니다. 이런 경우라면 첫항을 별도로 적어줄 필요가 없으므로, 다음과 같이 한 개의 식으로 적어줍니다.

\(\quad\)\(a_n = 2pn-p+q\)

이는 수열의 합이 상수항이 없는 \(n\)에 이차식으로 주어지면, 원래 수열은 첫 항부터 등차수열을 이룸을 뜻합니다.

그럼 상수항이 있을 때에는 어떻게 될까요?

\(\quad\)\(S_n = pn^2+qn+r\)

이때에는 일반항이 다음과 같이 구해집니다.

\(\quad\)\(\left\{\begin{align}
& a_1 = p+q+r \\
& a_n = 2pn-p+q\; (\text{where},\; n \geq 2)
\end{align}\right.\)

이 식은 일반항에 \(n=1\)을 대입하면 위쪽에 구해진 첫항과 다릅니다. 당연히 참값은 주어진 조건에서 얻은 \(a_1=p+q+r\)입니다. 이때에는 첫 번째 항은 등차수열을 이루지 못하고, 두 번째 항부터 등차수열을 이룹니다. 따라서, (전체) 수열은 등차수열이 아닙니다.


수열의 합이 \(n\)에 대한 이차식일 때에는 원래 수열은 첫 번째나 두 번째부터 등차수열을 이룹니다. 이때의 공차는 등차급수의 이차항의 계수의 2배가 됨을 식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면, 일반항 \(a_n\)을 구할 때 복잡한 식을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S_n=3n^2-4n\)으로 주어지면, 상수항이 없으므로 첫째 항부터 등차수열을 이루고 공차 \(d=6\)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a_1=-1\)이므로 다음과 같이 등차수열을 바로 적을 수 있습니다. 

\(\quad\)\(a_n=6n-7\)

공차는 알고 있으므로 \(6n\)을 먼저 적고 뒤의 상수항은 \(n=1\)을 대입했을 때, \(a_1=-1\)이 되는 값을 적어줍니다.

한편, 상수항이 있을 때에는 다르게 적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S_n=3n^2-4n+5\)와 같이 주어지면, 일반항은 다음과 같이 표현해 주어야 합니다.

\(\quad\)\(\left\{\begin{align}
& a_1 = 4 \\
& a_n = 6n-7\; (\text{where},\; n \geq 2)
\end{align}\right.\)

아래의 일반항을 구할 때에는 상수항을 없애고 위에서 사용한 방법을 이용합니다. 즉, 초항만 별도로 적어주면 됩니다.

응용예제

응용예제1

\(n\)이 1보다 크고 100보다 작은 자연수일 때, 다음 식의 최솟값을 구하여라.

\(\quad\)\(\mathrm{S}=|n-1|+|n-2|+|n-3|+\cdots+|n-100|\)

응용예제2

공차가 양수인 등차수열의 홀수 번째 항의 합은 72, 짝수 번째 항의 합은 60일 때, 이 등차수열의 항수를 구하여라.

응용예제3

양의 실수 \(x\)에 대하여 \(x-\lfloor x\rfloor, \lfloor x\rfloor, x\)가 이 순서대로 등비수열을 이룰 때, \(x-\lfloor x\rfloor\)의 값은? (단, \(\lfloor x\rfloor\)는 \(x\)보다 크지 않은 최대의 정수이다.)

응용예제4

두 수열 \(\{a_n\},\;\{b_n\}\)에 대하여 수열 \(\{a_n\}\)의 첫째항부터 제 \(n\)항까지의 합을 \(S_n\), 수열 \(\{a_n\}\{b_n\}\)의 첫째항부터 제 \(n\)항까지의 합을 \(T_n\)이라 하자.

\(\quad\)\(\displaystyle S_n=n^2+1,\;T_n=\frac{n(4n^2+21n-1)}{6}+6\)

일 때, 수열 \(\{a_n+b_n\}\)의 첫째항부터 제10항까지의 합을 구하시오.

응용예제5

첫째항이 3인 등차수열 \(\left\{a_n\right\}\)에 대하여 \(\displaystyle \sum_{k=1}^5 a_k = 55\)일 때, \(\displaystyle \sum_{k=1}^5 \left(a_k-3\right)\)의 값을 구하시오. [3점] [2021학년도 수능 가형 25번]

응용예제6

첫째항이 50이고 공차가 –4인 등차수열의 첫째 항부터 제\(n\)항까지의 합을 \(S_n\)이라 할 때, \(\displaystyle \sum_{k=m}^{m+4} S_k\)의 값이 최대가 되도록 하는 자연수 \(m\)의 값은? [4점] [2020학년도 수능 나형 1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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