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GNOME Display Manager 49 (gdm-49)

원문 보기:  https://dawoum.duckdns.org/wiki/GNOME_Display_Manager   그놈 버전 49가 출시되면서, GDM-49가 같이 출시되었습니다.  몇 가지 문제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버전 49.0.1을 설치 후에, 부팅 자체가 완료되지 않고 다른 tty로 접근도 되지 않습니다. 리커버리로 부팅 후에, lightdm으로는 부팅이 됩니다. 이와 관련된 버그는 다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bugs.launchpad.net/ubuntu/+source/gdm3/+bug/2121017 결론적으로, 오래 전에 설치된 시스템에서 /etc/nsswitch.conf 파일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shadow:         files systemd와 같이 수정해서 GDM 로긴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문제는 Xsession이 목록화되지만, 해당 세션으로 접근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Xsession으로 접근 후에, GDM이 오동작해서 다른 Wayland 세션으로 로그인할 수도 없습니다. 이때, 다른 tty로 접근해서 GDM을 재시작하면 제대로 동작합니다. 만약 Xsession으로 로그인하고 싶을 때에는 lightdm과 같은 다른 로긴 관리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덧, 만약 GDM에서 Xsession으로 정상적으로 로긴하기 위해, GDM 패키지를 다시 컴파일해야 합니다.  데비안 패키지에서 GDM-49.0.1 파일을 받아서 debian/rules 파일에서 -Dgdm-xsession=true 구성 옵션을 추가해야 합니다.     

합성함수

원문 보기: https://dawoum.duckdns.org/wiki/합성함수

함수 편에서 함수의 정의를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통 함수라는 것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1. 입력이 들어가면,
  2. 무슨 과정을 거쳐(대응하여),
  3. 출력이 나옵니다.

한편, 다음과 같은 경우는 함수로 만들 수 없을까요?

  1. 입력이 들어가면,
  2. 무슨 과정을 거쳐(대응하여),
  3. 중간 출력이 나옵니다.
  4. 중간 출력이 입력으로 들어가면,
  5. 무슨 과정을 거쳐(대응하여),
  6. 최종 출력이 나옵니다.

이와 같이 대응이 연이어서 발생하는 것을 체계적으로 정의한 것이 합성함수입니다.

예를 들어, 두 함수 \(f, g\)가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위 그림에서 함수 \(f\)의 공역과 함수 \(g\)의 정의역이 일치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간단히 해서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한편, 이런 함수의 연결은 조건만 만족하면 계속해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결이 많이 하게 되면 한눈에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입력과 출력만을 아래와 같이 간단히 축약해서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합성함수는 어떤 함수의 공역이 다른 함수의 정의역과 일치하는 경우 두 함수를 이어서 하나의 함수로 만드는 것입니다. 즉, 임의의 집합 \(X\), \(Y\), \(Z\) 및 두 함수

\(\quad\)\(f\colon X\to Y\)

\(\quad\)\(g\colon Y\to Z\)

가 주어졌을 때, 두 함수의 합성 \(g\circ f\)는 다음과 같은 함수입니다.

\(\quad\)\(g\circ f\colon X\to Z\)

\(\quad\)\(g\circ f\colon x\in X\mapsto g(f(x))\)

함수의 합성 \(g\circ f\)가 정의되려면, \(f\)의 공역이 \(g\)의 정의역과 일치해야 합니다.

  

즉, 위 그림처럼 \(y=f(x), z=g(y)\)이므로 \(z=g\left(f(x)\right)\)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시작 지점에 있는 함수의 정의역이 전체 합성함수의 정의역이 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합성함수의 표시 때에는 반드시 최초의 함수가 끝에 와야 함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림과 같은 함수는 \(g\circ f\)로 표시해야 하며, \(f\circ g\)로 표시해서는 안됩니다.

합성함수의 성질

합성함수는 일반적으로 교환법칙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quad\)\(g\circ f \neq f\circ g\)

왜냐하면, 임의의 집합 \(X\), \(Y\), \(Z\) 및 두 함수

\(\quad\)\(f\colon X\to Y\)

\(\quad\)\(g\colon Y\to Z\)

에서 \(g\circ f\)는 만들 수 있지만, \(f\circ g\)는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의역과 공역을 잘 조절하면 \(g\circ f = f\circ g\)인 함수를 인위적으로 만들 수는 있습니다.

반면에 결합법칙은 성립합니다. 

\(\quad\)\(h \circ (g\circ f) = (h\circ g) \circ f\)

만약 다음과 같이 함수가 주어졌을 때

\(\quad\)\(f(x)=y, g(y)=z, h(z)=w\)

먼저, \(h \circ (g\circ f)\)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quad\)\(t=(g\circ f)(x)=g(f(x))=g(y)=z\)

\(\quad\)\(h\circ t=h(t)=h(z)=w\)

한편, \((h\circ g) \circ f\)에서 \(u=(h\circ g)\)라고 하면,

\(\quad\)\(u \circ f=u(f(x))=u(y)\)

\(\quad\)\(u(y)=(h\circ g)(y) =h(g(y))=h(z)=w\)

항등함수와 합성함수

어떤 집합 \(X\)에 대한 항등함수 \(\mathrm{id}_{X}\)와 함수 \(f\colon X \to X\)와의 합성함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quad\)\(\mathrm{id}_{X}\circ f=f\circ \mathrm{id}_{X}=f\)

실수의 곱셈에 대한 항등원 \(1\)과 합성함수에서의 항등함수는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응용예제

응용예제1

정의역 \(-1 \le x \le 1\)에서 함수 \(y=f(x)\)의 그래프가 오른쪽 그림과 같을 때, 방정식 \((f\circ f)(x)=f(x)\)의 실근의 개수는?

응용예제2

자연수 \(n\)에 대하여 \(f^{n+1}=f^n \circ f\)라고 정의합니다. \(\displaystyle f(x)=\frac{2x-1}{3x-1}\)일 때, \(f^{2020}(4)\)의 값을 구하여라. (단, \(f^1=f\)입니다.)

응용예제3

두 함수 \(f(x),g(x)\)에 대하여

\(\quad\)\(f(x)=ax+2,\;(g\circ f)(x)=x^2-x-2\)

일 때, 부등식 \(g(x) \le 0\)의 정수해가 7개 이상 존재하도록 하는 자연수 \(a\)의 최솟값을 구하시오.

응용예제4

이차함수 \(f(x)=-x^2+2ax+3a\)에 대하여

함수 \(f^{(n)}(x)=\left(f\circ f \circ \cdots \circ f\right)(x)\) (\(n\)은 자연수)와 같이 \(n\)번 합성한 함수로 정의할 때, \(f^{(n)}(x)\)의 최댓값이 \(n\)의 값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도록 하는 실수 \(a\)의 값의 범위를 구하면?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리눅스 한글 입력기 (Wayland 편)

원문 보기: https://dawoum.duckdns.org/wiki/한글 입력기/On_Wayland 최근 소프트웨어들의 버전 업그레이드로 인해, X11에서도 님프 입력기에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X11이든, Wayland이든 kime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리눅스 생태계에서 X11에서 Wayland로의 전환은 여러 가지 새로운 장점과 단점을 만들어 냅니다. 일반 사용자들은 이런 전환이 가진 장점에 열광하기도 하지만 기존에 작동하는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을 때 더욱 불만을 표출합니다. 리눅스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한글 입력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거의 한국 사람들에 국한된 문제입니다. 물론, 중국과 일본도 비슷한 처지에 있어서 CJK로 묶어서 얘기가 되지만, 한글은 다른 두 언어에 비해 더 고려할 사항이 있어서 한글 입력기 개발에 어려움이 더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상황 아래에서, kime과 nimf는 최근에 한국에서 개발된 두 개의 한글 입력기입니다. 먼저,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X11에서는 nimf를 추천합니다. Wayland에서는 kime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간단하게도, X11에서는 nimf가 더 많은 프로그램에서 올바르게 동작했지만, Wayland에서는 X11에서 잘 입력되던 프로그램에서 입력이 되지 않거나 잘못 입력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반면에 kime은 Wayland에서 nimf가 입력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에서 입력이 되거나 잘못 입력되던 것이 제대로 입력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그놈 Wayland에서 적어도 아래의 현상이 있습니다: gnome-calendar : nimf 입력기 전환 안됨. kime 정상 작동. nimf 이 문제는 gooroom에서 제공되는 gtk4 패치를 이용해 보십시오. kakaotalk (bottles: wine) : nimf 마지막 점을 찍으면 마지막 글자 앞에 찍힘. kime 정상 작동. alac...

Btrfs 압축 수준 설정

원문 보기:  https://dawoum.duckdns.org/wiki/Btrfs 보통, 마운트 옵션에서 compress=zstd를 사용할 경우에 압축 레벨 3를 사용하고, HDD와 느린 플래시 스토리지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좀 더 빠른 SATA SSD는 압축 레벨 2가 적당하고, NVME는 압축 레벨 1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Yup, this is it. On slow storage higher compression levels tend to yield higher total storage throughput because you spend less time bound by slow storage bandwidth, instead you spend CPU time compressing/decompressing that data. The rick is to pick a compression level that yields greater total throughput than storage bandwidth can accommodate on its own. This approach works well on bandwidth limited storage like HDD pools, slow flash nand, flash nand attached to the system via slow USB, etc. On the flip side you don't want to constrain high bandwidth storage by sending data through a compression algorithm that limits throughput so lower compression levels (like zstd:1 on nvme storage, or zstd:2 on fast SATA SSDs) are usually safe choices. —  seaQueue, Btrfs compress level, https://...

Installing hoffice 2022 beta on Debian

원문 보기:  https://dawoum.duckdns.org/wiki/Installing_hoffice_2022_beta_on_Debian 구름 OS 2.0에서 배포되었던 1520 버전은 hwp에서 일부 버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한글 입력 상태에서 키를 누르고 있으면, 입력이 되지 않다가 키를 풀면 한꺼번에 입력이 됩니다. 반면에, 한글 2020 베타 버전은 이런 현상이 없습니다. 게다가, 구름 OS 3.0이 출시되면서 해당 패키지는 누락되었고, 이전 저장소에서 더 이상 다운로드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윈도우 버전에 비해 기능 자체가 많지 않아서 편집기로는 크게 쓸모가 없다는 주장이 있지만, 뷰어로서 기능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데비안에서 문서를 만들 때, 여러가지 좋은 도구들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가독성을 보이는 것은 LaTeX이겠지만,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문서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어쨌든, 한글과 컴퓨터에서 만든 hwp는 여러 부분에서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hwp 파일을 보기 위해서는 hwpviewer 또는 온라인에서 hwp2pdf 등으로 다른 문서로 바꾸어서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편집을 하기 위해서는 전용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물론, 가상 기계 아래에서 윈도우 시스템을 설치하고, 윈도우용 hwp를 설치해서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가능하다면, 리눅스에서 직접 hwp를 편집하기를 희망할 것입니다. 한글과 컴퓨터에서 구름 OS 를 만들면서, 번들로 제공하는 리눅스용 한컴오피스 2022 베타는 이런 목적으로 설치해서 사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Download 2020 beta version 위에서 언급했듯이, 어떤 이유에서든지 서버에서 제거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미리 다운로드 받지 않는 분들은 해당 버전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버그가 적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전 버전은 여전히 공식 서버에 제공되고 있고, 아...